삼립 빅파운드케익 150g 먹어 본 후기
마트에 식량 사러 갔다가 빵코너 갔더니 새로운 빵이 보였다.
누네띠네 사러 온건데 없어서, 그냥 다른 빵 사가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파운드 종류의 빵이 있음.
가격표는 따로 안 붙어있고, 그냥 개별 빵 모두 1590원이라고 적혀있길래 샀다.
집에 오자마자 먹어보고 놀람. ㄷㄷ
생각보다 맛있어서.
이정도 양에 1500원이라는 것도 놀람(사실 1590원)
왜냐면 요즘 시장이나 지하상가에 가면 아예 공장 빵만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 빵들은 무조건 1000원이라고 적혀있다.
TV에서 봤는데, 그렇게 빠는 빵들이 품질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저렴하게 많이 파는 거고, 빵은 다 공장생산이기에 품질에는 이상 없다는 내용을 봐서 한번 사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딱 1000원 퀄리티의 작은 빵이었다.
가끔 마트에 파는 빵과 동일한 브랜드 빵이 보여서 그런빵들은 좀 더 저렴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사이즈가 작아서 개당 천원도 그리 싸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 가끔 마트에서 빵 세일할때 사 먹는 게 낫지.
근데 이 파운드케익은 1500원인데, 생각보다 빵이 길어서 양도 많아 보인다.
150g인데, 암튼 눈으로 보면 비슷한 가격대 빵 중에서 커 보임.
이거 완전 가성비 템인데??
인터넷에서 더 싸게 팔겠다! 하면서 찾아봄.
동네 마트에서 한 개에 1590원에 샀는데, 쿠팡에서 10개에 11900원에 팔고 있다.
역시 인터넷이 싸!! ㅎㅎ
좀 저렴한 빵들은 먹으면 베이킹파우더 같은 첨가물 때문인지 약간 쓴맛이 나는데, 요건 그런 맛도 없어서 정말 가성비 훌륭한 빵.
다 먹었음.
ㅎㅎㅎ
유일한 단점이라면 칼로리..
총 내용량이 150g인데
칼로리 618kcal
ㄷㄷㄷ
당류가 45g나 되는데도 그 정도 되는 당에 비해 엄청 달다고 안 느껴지는데, 뭐지.
내가 이 빵 먹기 전부터 즐겨 먹던 빵이 있는데,
이거!!
408시간 주종발효 카스타드 소보루
내가 좋아하는 소보루랑 슈크림 조합이라서 좋아하는데, 많이 달다.
근데 당류 27g 밖에 안됨.
체감상으로는 당류 45g인 삼립파운드케이크 보다 단데..ㅎㅎㅎ
뭐, 어쨌든 맛있으면 됐다.
다이어트. 그게 뭐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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