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마스크 종류별로 많이 사봤는데, 우리가족이 대두 비율이 높다보니(;;) 점점 더 큰 마스크를 찾게됐다.
그리고 마스크 쓸때부터 귀에 거는 고무밴드때문에 귀가 아픈 마스크도 있고 안아프고 편하다고 생각했던 마스크도 있는데, 그것도 1~2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아파와서 실패.ㅠㅠ
온라인 구매 특성상 직접 착용해보고 사는게 아니기때문에 큰 마스크를 산다고 사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산 마스크는 크기도 크고 무엇보다 귀에 거는 고무 밴드가 매우 넉넉해서 좋았다.
아라황사방역 마스크 KF94
한박스에 50개가 들어있고 사이즈는 '대형'이라고 나오는데, 그동안 샀던 그 어떤 '대형'보다 넉넉하다.
흰색 마스크.
1개씩 포장되어있다.
그냥 이 마스크만 봤을때 그다지 큰거 못느꼈는데, 착용해보면 품이 꽤 넉넉하다.
기존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블랙)
블랙 마스크는 착용했을때 옆에서 보면 양볼이 좀 끼는 듯한? 전체적으로 감싸주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그에 반해 새로 구입한 마스크는 보다시피 양쪽 길이가 좀 더 길어서 볼이 좀 더 넉넉히 덮힌다.
그리고 고무 밴드 길이도 더 길다.
검정색 고무밴드가 좀 탄탄한 신축성이 느껴진다면, 흰색 마스크는 신축성은 약하지만 좀더 길어서 귀에 걸어둬도 당기는 느낌이 덜하기때문에 안아프다.
이렇게 고무밴드 길이 긴 마스크 찾고 있었다.
마스크 하면 귀 아프다는 사람들 많은데 왜 고무밴드 길이가 넉넉하지 못한지 항상 의문이었음.ㅎㅎ
(물론 머리둘레 평균사이즈에 맞춘 것이겠지만;;)
마스크도 크고, 고무줄도 길어서 좋지만 단점도 있다.
마스크 높이라고 해야하나?
입과 마스크 사이의 거리가 좀 짧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스크는 5.9cm
새로 산 마스크는 5.4cm
마스크안에서 입술을 쭈욱~ 오리입술처럼 내밀면 닿는다.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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