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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커피 : 강릉커피, 노브랜드 콜드브루 라떼

seonil 2020. 10. 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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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카페 다니는데 취미였는데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카페를 가도 테이크아웃 주문만 하게 된다. 

카페 테이블에 앉아있지 않을거면 굳이 비싼 카페 커피를 마실 필요 있나? 싶어서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맛있는 커피를 찾아 마셔보고 있다.

 

그중에 CU에서 판매하는 <강릉커피> 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사러 갔는데 갈 때마다 '라떼'는 없고 '블랙'만 있어서 못 사고 있는데, 동네 롯데슈퍼에서 갔는데 판매하길래 드디어 사 왔다!!

 

 

 

강릉커피 라떼/블랙

 

강릉에 실제로 카페 맛집이 많다던데, 얼마나 맛있길래 줄 서서 먹는 곳까지 있을까?? 

궁금하지만 멀리 있어서 가보지는 못하고 이렇게 편의점 커피로라도 강릉커피 맛을 느껴봐야겠다.

 

가격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블랙) 250ml = 2200원

 

생각보다 가격대가 나가서 놀랐다.

스타벅스 캔커피도 천 원대인데, 용량도 많지 않은데 비싼 듯?

편의점 가격개당 2300원이고

10월 한 달간 2+1 한다고 하니 이벤트 할 때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블랙보다는 라떼가 맛있다고해서 라떼만 두개 샀다.

요즘 달지 않은 라떼가 유행인가?

얼마 전에도 노브랜드에서 나온 콜드브루 라떼도 단맛이 전혀 안 났는데, 강릉커피도 '달지 않은 리얼 커피'를 강조하고 있다.

 

 

 

 

원유(국산) 60%

다른 브랜드 커피의 라떼 제품과 비교했을 때 원유가 확실히 많이 들어가 있다.

 

원두는 에티오피아산

 

 

 

 

강릉커피 라떼 맛은?

카페에서 방금 내린 커피와 달리 편의점이나 마트 제품으로 나온 커피들은 아무래도 보존을 위해 커피 이외에 다른 첨가제들을 넣기 때문에 화학적인 맛(?)이 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커피는 맛이 깔끔하다.

 

달지 않은 커피를 추구하기 때문에 평소에 아메리카노st이 아니라 카라멜 마키아또 마시는 스타일이면 취향이 아닐 수도 있다.

 

개인적인 평가는 호불호 중에서 '호'

 

우유 함유량이 높아서 부드러운 맛이 강하고 콜드브루+우유 조합이라서 그런지 뒷맛이 깔끔하다.

믹스커피 마셨을 때의 그 텁텁한 맛이 없음.

 

 

 

 

노브랜드 콜드브루 라테와 비교?

얼마 전에 마셔봤던 커피.

이것도 역시 달지 않아서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노브랜드 콜드브루 라떼와 비교하자면 강릉커피가 좀 더 부드러운 맛이 난다.

강릉커피가 좀 더 맛있다.

대신 가격도 더 비싸다.

 

> 강릉커피 250ml 2300원 (편의점 가격)

> 노브랜드 콜드브루 라떼 500ml 1980원 (이마트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