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관한 특정주제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요즘 관련 주제의 책이나 영상물들이 눈에 띈다. 그냥 내 눈에 유독 잘 띄는 건지 요즘들어 이런 주제가 유행하는 건진 몰라도 '죽음 이후'는 항상 흥미로운 주제이기에 읽어봤다. 보통 과학을 믿는 의사들은 임사체험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흔한 레파토리가 잠깐의 죽음 이후 빛을 보았고, 저승사자 혹은 천사를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들. 믿는 종교에 따라 국가 인종에 따라 마중나오는 사람이 다르다니 웃기지 않나?? 다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마중나오는 사람들이 '가족들'이다. 위의 주장을 할 수 없게 됐다.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무조건 믿기에는 세상에 불신이 많아서 항상 의심하고 의심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