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운동 중이라서 식단을 신경 쓰게 됐는데, 집에서 해 먹는 식단으로는 하루 단백질양을 채우는 게 힘들었다.
단백질 보조제를 많이들 먹던데 난 아직 운동 초보수준이라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간식대용으로 겸사겸사 단백질도 채우고 배도 채우겸 프로틴바를 구매하기로 했다.
퀘스트랑 커클랜드 단백질바를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 같던데, 가격적인 면에서 퀘스트보다는 커클랜드가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 커클랜드로 구입했다.
커클랜드 프로틴바 1.2kg (60g x 20개입)
요가매트 위에서 홈트하고 있었는데 막 택배가 와서 바로 찍어봤다. ㅎㅎ
코스트코에서만 파는 제품인데, 코스트코 회원도 아니고 근처에 매장도 없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대행을 했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파는 가격은 37990원에 -6000원 할인 행사 하고 있어서 31,990원이라고 한다.
내가 구입한 가격은.
판매가 39250원 + 배송비 3300원 - 할인 6,080원
= 결제금액 36470원
개당 1824원 정도
큰 상자안에 쿠키도우랑 브라우니 맛 두 가지가 들어있다.
각각 10개씩.
미국에서 만든거라서 그냥 큰 상자 안에 섞여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다. 맨날 아마존 직구로 대충 포장한 택배만 받아서 그런가..ㅎㅎㅎ
가격대가 좀 있어서 크기가 약간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마트에서 파는 스니커즈 초콜릿바 보다 두께가 더 얇고 넓이는 살짝 넓은 수준.
단백질바 내용물을 인터넷상으로 봤을때 비주얼이 맛없어 보였다.
뭔가 반죽덩어리를 크기대로 잘라서 그냥 포장한 느낌?
스니커즈 초콜릿이나 다른 에너지바들처럼 뭐가 들어갔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 반죽덩어리 느낌이긴 하다.
근데 생각보다 맛있다.
식감은 카라멜 씹는 맛이고 초코칩이 박혀있어서 약간의 단맛도 난다.
후기 보면 브라우니랑 쿠키도우 중에 쿠키도우가 더 맛있다는데, 나는 아직까진 딱히 우열을 가릴 정도로 한쪽이 더 맛있진 않고 그냥 둘 다 맛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게 군것질, 간식을 끊는 건데..
점심과 저녁 사이에 입이 심심한 그 느낌을 참지 못하겠어서 결국 입 터지고 집에 있는 과자 초콜릿 왕창 먹은 적이 있다.
근데 이거 먹으면 적당히 달고 또 씹는 맛이 있어서 간식대용으로 딱이다.
단백질바 없었으면 간식으로 먹을만한 게 오버나이트오트밀이나 통밀식빵 정도였는데, 그건 내 '씹는 맛'을 충족해주지 못했다. 뭔가를 씹고 싶었다면 이게 딱이다.
완전 강추!!
한통 더 사려고 판매처 갔더니 그새 할인이 끝나서 가격이 올라버렸다. ㅜㅜ
담에 할인할 때 꼭 쟁여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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