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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도 시즌이라 시장에서 포도를 사왔는데, 맛이 특이하다.
포도종류가 다양한 건 알지만 이번건 처음 먹어보는 맛.
나중에 브랜드 찾아보려고 포도 봉투 찍어놨다.ㅎㅎ
씨없는 포도인데, 처음 먹었을때...
내 입에 안맞는 외국산 음료수 맛 같기도하구, 화장품 맛 같기도하고, 향수맛도 나는 듯해서 이상했다.
그렇다고 안 먹은 건 아니고 포도 한송이 씻은 건 다 먹었는데, 나중에 또 생각나는 맛??ㅋㅋㅋ
포도알 사이즈가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다.
작은게 조금 향이 강하고 큰건 살짝 덜해서 알갱이 큰 포도가 더 맛있다.
영어만 적혀있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더니, raisins de table noirs sans pepins 는 프랑스어로 '검은 씨없는 포도' 정도로 해석된다.
평소 먹던 청포도, 거봉, 크림슨 포도들과는 확연히 다른 맛임.
누구는 망고맛 난다고도 하는데, 나는 망고맛은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샤인머스캣이 망고맛 난다고 하던데,
강한 맛과 향이긴 하지만 중독성이 있음.
약간 호불호 갈릴 것 같긴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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